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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케이트화 신은 발레리나… '여름 속 겨울'
'여름 속 겨울' 을 만끽할 수 있는 빙판 공연이 펼쳐진다. 10년째 여름이면 한국으로 날아오고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단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. 1993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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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단 한명 뿐인 팬을 위해 멋지게 날아 볼 거예요"
13일 태릉 빙상장, 국가대표 김민석 선수(15, 대전 둔산중, 이하 민석)는 스케이팅 훈련에 들어가기 앞서 꼬깃꼬깃 접힌 수첩을 폈다. 김민석 선수를 중심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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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아 “종달새가 되어 날아볼래요”
9일 태릉 빙상장, 오후 훈련 중인 김연아(17)(이하 연아) 선수의 모습이 여느 때와 달랐다. 고난도의 트리플 점프를 마친 그녀의 얼굴에는 활기가 넘쳤다. “이상해, 아프지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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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스케이트 날에 베인 손에서 피가 떨어졌지만…"
동계 아시안게임, 찾아온 갑작스런 허리 부상 대회 내내 이어진 복통과 위장염. 태릉 빙상장에서 만난 최지은 선수는 밝음 웃음이 인상적인 사람이었다. 갖은 부상속에서도 그녀는 긍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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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티즌 "안현수 여친과의 스케이트장 데이트 부러워"
동계아시안 게임 남자 1000m와 5000m 계주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스케이트 안현수 선수의 커플 목걸이가 인터넷에서 주목받고 있다. 안씨는 자신의 미니홈(http://ww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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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겨요정 최지은, "동계 U대회, 부상 딛고 날아볼래요"
출처: 최지은선수 미니홈피 태릉 선수촌 아이스링크. 지난 주말 찾은 차가운 빙판에서는 17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 유니버시시아드(U)에 출전할 선수들의 막바지 훈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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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연아인터뷰] "우승했다니 … 아직 실감 안 나요"
"아직도 실감나지 않아요." 김연아는 우승 직후 한 전화 인터뷰에서 "참가 직전까지 부상 때문에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다. 기분은 좋지만 실감나지 않는다"고 소감을 밝혔다. 다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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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수 동작·특성 일일이 분석 스케이트 날 각도'맞춤'제작
쇼트트랙 스케이트의 날은 스케이트화 바닥 한가운데에 붙어 있지 않고 약간 왼쪽에 있다. 코너워크가 생명인 쇼트트랙에서 코너를 돌 때 더 안정적이고 스피드를 낼 수 있게 하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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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국내 첫 여성 아이스하키 심판 이태리씨
▶ 이태리씨가 빙상장에서 한 장애우의 자세를 바로잡아주고 있다. 강정현 기자 아이들은 말이 없었다. 표정도 없었다. 그러다 갑자기 격렬하게 화를 내고 울었다. 정신지체장애라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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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계 목예빈 첫날 5위
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한국계 여자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다. 17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쇼트 프로그램 종목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간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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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피겨 100년 여대생이 집대성
경제학도가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1백년 역사를 집대성했다. 최근 '한국의 피겨스케이팅 100년'(사진(下))을 발간한 이상은(22.이화여대.사진(上))씨는 경제학을 전공하는 대학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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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트트랙 여왕 이번엔 그린 여왕 꿈 전이경 5일 프로골퍼 도전
쇼트트랙의 여왕 전이경(26·사진)이 프로골퍼에 도전한다. 1994년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(5백m·3천m계주)과 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(1천m·3천m계주)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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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월17일 남자 1천미터 경기 AP통신 보도전문]
아폴로 안톤 오노는 갑자기 미끄러졌다. 그리고 경기장 울타리로 등이 향한채 밀려가면서 왼쪽 다리를 베었을 때 자신의 첫 올림픽 금메달이 사라졌음을 깨달았다. 그러나 경기는 끝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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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은반의 여왕'3色 대결
겨울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피겨스케이팅이다. 그 중에서도 자그마한 체구의 요정들이 거울 같은 얼음 위를 누비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자싱글은 꽃 중의 꽃.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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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빙상] 아메리칸 드림 일군 환상의 '은반 커플'
러시아 망명자와 아메리칸 인디언-. 미국 내 두 비주류 남녀가 인고의 세월 끝에 마침내 미국 대표선수의 꿈을 이뤘다. 13일(한국시간) LA에서 열린 전미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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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빙상] 아메리칸 드림 일군 환상의 '은반 커플'
러시아 망명자와 아메리칸 인디언-.미국 내 두 비주류 남녀가 인고의 세월 끝에 마침내 미국 대표선수의 꿈을 이뤘다. 13일(한국시간) LA에서 열린 전미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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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스피드스케이팅] 최재봉 '최고봉 질주'
한국빙상의 차세대 기수 최재봉(20.단국대)이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5백m에서 정상에 올랐다. 최재봉은 6일(한국시간) 미국 밀워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백m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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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스피드스케이팅] 최재봉 '최고봉 질주'
한국빙상의 차세대 기수 최재봉(20.단국대)이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5백m에서 정상에 올랐다. 최재봉은 6일(한국시간) 미국 밀워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백m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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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'희망봉' 여상엽 세계로 질주
"열다섯살이 되기를 애타게 기다렸다." 한국 장거리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 여상엽(15.남춘천중3). 국제빙상연맹의 연령제한(15세 미만 출전금지)조치로 1998년 태극마크를 달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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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'희망봉' 여상엽
"열다섯살이 되기를 애타게 기다렸다." 한국 장거리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 여상엽(15.남춘천중3). 국제빙상연맹의 연령제한(15세 미만 출전금지)조치로 1998년 태극마크를 달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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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올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스타]7.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
'스피드스케이팅에서의 세계신기록' .꿈에나 그릴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환상이 현실로 나타났다. 한 천재 스케이터의 등장으로 빙상인들의 오랜 꿈이 실현된 것이다. 아직도 얼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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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트트랙
쇼트트랙은 실내 아이스링크(60×30) 1백11.12길이의 트랙에서 펼쳐지며 기록보다 순위에 치중하는 종목이다. 단순히 4백트랙을 돌며 타임레이스로 펼쳐지는 스피드스케이팅의무료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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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스프린트 氷速 종합우승 김윤만
「망가진 신을 고쳐 신고 세계정상을 밟았다.」 95세계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윤만(金潤萬. 고려대). 지난 2월1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벌어졌던 월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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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상 첫대회新 낸 中2 최재봉
『윤만이형과 규혁이형의 뒤를 잇는 한국최고의 빙상선수가 되겠습니다.』 제76회 겨울전국체전 첫날 남중부 5백m에서 첫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딴 수원 수성중학교 2학년 최재